협회공지사항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 건의

등록일2003-04-23조회44549
▶ 시·도 및 시·군·구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 건의 한직총 주최 청와대 직능팀과의 정책간담회 우리 협회는 최근 청와대에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구강보건전문인력을 배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16일 문경숙 회장은 우리 협회가 회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회장 문상주)에서 주최한 「청와대 시민사회2비서관(직능팀)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에 대한 정책건의를 하였다. 문 회장은 현재 중앙부처인 보건복지부에는 구강보건을 전담하는 구강보건과가 설치되어 있으나 지방자치단체인 서울특별시를 비롯한 광역시와 도, 그리고 시·군·구에 구강보건을 전담하는 인력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구강보건사업이 원활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도 및 시·군·구에 구강보건전담 인력인 치과위생사를 배치하여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현재 지역주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치과진료사업이, 예방사업이 주축이 된 구강보건사업으로 전환되어 이 사업을 담당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 등이 필요함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전혀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우수한 사업의 발굴과 사례집의 발간 보급 등이 전무한 실정이며, 학교 구강보건사업 수행 시 지역 교육청 등의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애로사항이 발생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담당할 보건소에 치과위생사가 배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구강보건사업 추진이 전무한 상태로 국민의 기본권리인 건강한 삶의 유지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구강보건전문인력을 배치하여야 한다고 강력하게 피력했다. 한편 우리 협회에서는 지난 4월 11일-12일 양일간에 개최된 전국임원연수회에서 가진 보건회와의 간담회에서 여러 가지 추진할 사업을 점검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구강보건전문인력 배치'가 우선적으로 관철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기로 협의한 바 있다.